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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다발성 경화증에 대해 3분 안에 알아보자

by 만수무강_불로장생 2024. 1. 6.

신경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인 다발성 경화증에 대해 정의, 증상, 원인, 종류, 진단법,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다발성 경화증의 정의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은 중추 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 CNS)를 영향을 받는 만성적이고 면역성의 질환으로, 신경 섬유 주위의 보호층인 골수층(Myelin)에 염증이 생기고 파괴되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이로 인해 신경 섬유에 손상이 발생하고, 신경 전달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주로 청소년이나 어린 성인기에 발병하는 특징이 있으며, 여성에서 두 배 정도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다발성 경화증은 다양한 증상을 가질 수 있으며, 발병하는 부위와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엘린이란?  신경섬유의 축색 주위에 위치한 지방성 절연물, 외와 척수의 신경 섬유를 보호하고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

다발성 경화중 출처 - https://www.amc.seoul.kr/asan/mobile/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2005

다발성 경화증의 종류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이러한 형태는 주로 질병의 발병과 발전 양상을 나타냅니다. 주요한 다발성 경화증의 형태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재발-재발형 다발성 경화증 (RRMS - Relapsing-Remitting MS)

가장 흔한 형태로, 대다수의 환자가 이 유형에 속합니다. 발병과정에서 급격한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완전하거나 부분적으로 회복됩니다. 재발과 완전한 회복 또는 증상이 일부 남아있는 주기를 반복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1차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 (SPMS - Secondary Progressive MS)

초기에 재발-재발형 다발성 경화증으로 시작한 일부 환자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형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재발과 회복이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상이 악화됩니다. 재발-재발형에서 진행형으로의 전환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행형 다발성 경화증 (PPMS - Primary Progressive MS)

이 형태는 초기부터 진행하는 형태로, 초기에는 재발과 회복이 거의 없거나 적게 나타납니다. 증상이 진행적으로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행형 다발성 경화증은 다른 두 형태보다 상대적으로 드물지만, 초기에 진단을 받은 환자 중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발성 경화증의 유형은 환자의 경과를 이해하고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데 중요합니다. 각 유형에 대한 적절한 치료 전략이 적용되며, 개별적인 환자의 특성과 증상에 따라 치료 방향이 결정됩니다. MS의 진행은 예측하기 어려우며, 각 환자의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정기적인 의료 전문가의 평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다발성 경화증의 증상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은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일으키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각 환자의 경과는 다르기 때문에 증상의 종류와 심각도도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일반적인 MS의 주요 증상들입니다.

시각적 증상

 - 시력 감소

 - 두려움

 - 눈물이 나거나 눈이 건조함

 - 색깔 무감각

 

운동 기능 장애

 - 균형 장애

 - 쏠린다는 느낌

 - 자전거 타기, 걷기 등의 운동에서의 불안정성

 

피로감과 근골격계 증상

 - 무기력감

 - 피로감

 - 근육의 경련

 - 증원성 증상 (마비, 근육 약화 등)

 

감각 장애

 - 환경에 대한 감각 손상

 - 저림 혹은 무감각

 

인지 및 정서적 변화

 - 기억력 감퇴

 - 학습 능력 감소

 - 우울증

 - 분노

 - 감정의 불안정성

 

말더듬과 배뇨 문제  

 - 말을 더듬거리는 증상

 - 배뇨 문제 (자주 배뇨, 배뇨 통제 어려움)

 

기타 증상

 - 두통

 - 어지러움

 - 열 민감도 (열에 민감해져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음)

 

이러한 증상은 각 환자에게 다르게 나타나며, 시기와 심각도도 다를 수 있습니다. MS는 주로 청소년기나 어린 성인기에 발생하며, 여성에서 남성보다 발병률이 높습니다. 질병의 특성상 발병 후 일정 기간 동안 증상이 나타나다가 완화되는 것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는 의료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발성 경화증의 원인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의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연구들을 통해 면역계의 이상반응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다발성 경화증에서는 자신의 면역계가 신경 섬유 주위의 보호층인 골수층(Myelin)을 공격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파괴합니다. 주요한 다발성 경화증의 원인과 관련된 요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면역계의 이상반응

MS는 면역계의 이상반응에 기인한 자가면역질환으로 여겨집니다. 면역계가 정상적인 조직이나 세포 대신에 실수로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여 파괴합니다. MS에서는 중추신경계의 Myelin이 공격 대상이 되어 염증과 손상이 발생합니다.

 

유전적 요인

유전적인 요인도 MS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특히 일차 친족에서 MS가 발생한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일부 연구는 환경적인 요인도 MS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 위도 지역에서의 삶, 일부 감염병력, 흡연, 비타민 D 수치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감염성 요인

일부 바이러스나 세균에 노출되는 것이 MS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정확한 관련성은 아직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기타 환경적 요인

흡연, 비만, 특정 화학 물질에 노출되는 것과 같은 기타 환경적인 요인도 MS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상호작용하여 MS 발병을 촉진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각 환자의 경우에는 다양한 조합이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MS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해명되지 않았지만, 연구가 계속 진행 중입니다.

 

 

 

다발성 경화증의 진단

다발성 경화증의 진단은 종합적인 평가와 다양한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다발성 경화증은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어, 의료 전문가는 다른 질환과 구분하기 위해 다양한 진단 도구를 사용합니다. 주요한 진단 방법과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의료 기록 및 증상 평가

환자의 의료 기록을 확인하고 현재의 증상에 대한 상세한 평가를 수행합니다. 증상의 시작, 진행, 그리고 다양한 증상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신체검사

신경학적인 검사를 통해 감각, 운동 능력, 반사 등을 평가합니다. 또한 시각, 청각, 인지 등에 대한 신체적인 평가도 진행될 수 있습니다.

 

뇌 영상 촬영

뇌의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 스캔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MRI를 통해 뇌의 구조적인 변화나 Myelin 손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척추 척수액 검사 (Lumbar Puncture 또는 Spinal Tap)

환자의 척추 척수액을 채취하여, 이를 통해 혈액과 비교하여 면역계의 이상반응이 있는지 확인하고 다른 질환을 배제합니다.

 

신경전도검사 (Evoked Potentials)

시각, 청각, 미각 등의 자극에 대한 뇌의 반응을 측정하여 신경 전달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합니다.

 

혈액 검사

혈액 검사를 통해 다른 질환을 배제하고, 면역계의 이상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특정 지표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진전성 운동 장애 평가

환자의 운동 능력과 조절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진전성 운동 장애의 정도를 확인합니다.

 

MRI 조영제 사용

몇몇 경우에는 MRI에 조영제를 사용하여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발성 경화증의 진단은 종종 증상이 나타난 후 몇 주에서 몇 달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발성 경화증은 다양한 형태가 있어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하며, 의료 전문가의 지도하에 다양한 검사가 수행되어야 합니다.

 

다발성 경화증의 치료법

 다발성 경화증의 치료법은 주로 증상의 완화, 증상의 관리, 그리고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다발성 경화증은 현재까지 완전한 치유가 불가능한 만성 질환이지만, 다양한 치료법과 치료 옵션이 환자의 특정 상황에 맞추어 적용됩니다. 주요한 다발성 경화증의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파민 치료제

다발성 경화증에서 가장 흔한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도파민은 중추 신경계에서 중요한 신호 전달물질로 작용하며, 이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질병의 진행을 억제합니다.

 

면역조절제

면역계의 이상반응을 억제하고 자가면역의 역할을 줄이기 위해 면역조절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Interferon-beta, Glatiramer acetate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복합면역조절제

혈액에서 특정 세포를 제거하거나,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치료법으로, Natalizumab, Alemtuzumab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임상시험 중인 신약 및 치료법

다발성 경화증  대한 연구는 계속 진행 중이며, 새로운 치료법 및 치료법 후보군이 임상시험을 거치고 있습니다.

 

적응력 교육 및 재활치료

적응력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처 방법을 가르치는 교육입니다. 또한 물리치료, 작업치료 등을 통해 운동능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증상 치료

피로, 우울, 통증 등의 증상에 대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 각 증상에 맞는 치료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은 각 환자의 특별한 상황과 질병의 특성에 따라 맞추어져야 합니다. 치료의 목표는 주로 증상의 완화, 기능의 개선,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질병의 진행을 최대한 억제하는 데 있습니다. 환자는 의료 전문가와 협력하여 최적의 치료 계획을 도출하고 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다발성 경화증의 예방법

다발성 경화증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아 예방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연구들에서는 일부 요인들이 MS의 발병 위험을 조절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명확한 예방법은 없지만, 일부 건강적인 습관과 주의사항은 다발성 경화증의 발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타민 D 섭취

일부 연구는 비타민 D가 MS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자연에서 비타민 D를 얻는 것이 중요하며, 음식이나 비타민 D 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금연

흡연은 다발성 경화증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흡연을 자제하고,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과일, 채소,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은 전반적인 면역체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MS의 발병과 악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채택하여 정신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코올 섭취 제한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다발성 경화증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환경적인 주의

일부 연구는 특정 환경적인 요인이 다발성 경화증의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화학 물질에 노출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까지는 위에서 언급한 주의사항들이 다발성 경화증을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고 가능한 리스크 요인들을 피하는 것이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키고 다발성 경화증의 발병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신경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다발성 경화증에 대해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다발성 경화증의 정의, 종류, 증상, 원인, 진단법,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고, 다음 포스팅도 양질의 자료로 찾아뵙겠습니다.